*일본인들의 연애 고민상담과 전문가의 답변을 번역하는 포스팅입니다. 일본 연인들의 고민이기 때문에 한국 사정과는 다를 수 있습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_^*


만약 여러분들의 애인이 오타쿠라면?
이러한 상상을 가끔가다 해보신 분은 없나요?
오타쿠에 대해서 상대방의 취향이니 존중해줘야 한다라는 분도 계시고  정도가 지나친 오타쿠라면 사귀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만난 여자친구가 게임에 심하게 빠져서 꽤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질문을 주신 여성분은 과연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는 정말로 온화한 성격에다가 경제력도 안정되어있습니다.(35세). 그러나 뜻밖에도 지금까지 여성과 사귄 경험도 없고 게다가 코스프레, 코미케(コミケ:동인지 판매 모임), 동인지등을 좋아해서 만화 감상을 일상처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한다해도 그 취미들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식사를 즐기거나 여행을 즐기는 액티브한 성격입니다.

그는 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고, 결혼을 의식한 교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오타쿠에게 생리적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이 사람의 인간성이 좋아서 결혼을 하더라도, 그런 그의 습성을 눈앞에서 본다면 그가 더욱 혐오스러워 질 것 같아 불안합니다.

또한 그가 여성과 교제경험이 없는 점도 불안합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이성과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35살이 먹도록 결혼을 하지 못 하는 남자를 보면 놀라거나 합니다.

키스 조차 해보지 못 한 남성과 어떻게 사귀어가면 좋을까요..너무나도 지금까지의 가치관이나 환경이 다른 그와의 교제...단념해야만 하는 걸까요?

또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저는 식사중에 와인등을 마십니다만, 그는 알콜에 익숙하지 않아서 식사할때도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됩니다. 지금까지 사귀어왔던 남성들은 위화감따윈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쪽이 저와는 맞을 것 같습니다.(성격상)

좋은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꽤나 복잡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이네요;
과연 연애상담 전문 팀 산마리에(サンマリエ)는 어떤 답변을 해줬을까요?


그의 인간성과 경제력 이외는 전부 불만이신 듯 싶습니다.

그런데도 결혼하기에는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들 보다 그와 더 맞을 것 같다고 하는 것은 "그와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그의 조건만 보고 판단한 걸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결혼은 상대방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기대해버린 순간부터 삐걱거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뭔가를 해줄거라고 만 생각해버리면, 그것이 부족하다고 느낄때마다 상대에 대한 불만이 하나 둘씩 늘어가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줘야지" "힘이 돼줘야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상대방에게 요구만 하는 부부가 아닌, 둘이 힘을 합쳐 여러가지 장벽을 넘어갈 수 있는 부부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진정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지, 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지 이러한 점들을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고 판단하는건 어떨까요?

상대의 조건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결혼을 피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상대의 취미에 아무리 악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방의 인간적인 모습이 맘에 들고, 상대방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생각에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

그와의 교제가 아직 짧기때문에, 더욱 그를 알고 나서 판단해도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결혼 판단만큼 중요한 건 없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점들을 제대로 자신의 마음속에 질문해보세요.



결국 진정 상대와 결혼하고 싶은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자신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상대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면 결혼을 해야겠지요~ㅎㅎ
결혼은 상대방에 자신을 맞춰주기 보단 자신이 상대방에 맞춰 나가야 된다는 점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중에 있으신 분들 꼭 이 포스팅을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원문 사이트 보기 - http://wedding.goo.ne.jp/love/consult/answer/8/8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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